문채원은 공개된 ‘마리끌레르’ 9월 호 화보에서 아메리칸 클래식 룩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문채원의 고혹적인 눈빛과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였다. 가을 분위기를 더해줄 꽃, 오브제 그리고 마당 배경에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도시 룩을 완성했다. 이날 촬영은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진행됐다. 문채원은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주어진 콘셉트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특히 보다 더 나은 화보를 위해 스태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꼼꼼한 모니터링을 잊지 않았다.
한편 문채원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악의 꽃’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가제)’를 선택했다. 로코 여신으로의 변신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