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 "투수 4명, 내야수 1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등 총 9명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투수로는 넥센 장시환, 두산 정대현, 한화 윤근영, NC 이성민을, 야수로는 포수 롯데 용덕한, 외야수 기아 이대형, LG 배병옥, SK 김상현, 내야수 삼성 정현을 선택했다.
kt 조범현 감독은 이번 지명에 대해 "프런트와 코치진과 함께 선발에 많은 협의를 했으며, 즉시전력감과 미래가치, 그리고 신구조화를 다같이 고려했다"며 "선발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