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돈방석에 앉은 마블이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마블의 2018년 첫 프로젝트 영화 '블랙 팬서'는 공식 집계 결과 북미 개봉 후 4일간 2억4200만 달러(한화 약 2600억)를 벌어들였다.
국내에서 설 대목을 정조준했던 '블랙 팬서'는 북미에서는 프레지던트 데이를 노렸다. 계획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에 따라 '블랙 팬서'는 역대 4일 오프닝 1위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억8000만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2억4100만 달러는 제쳤다.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수익은 4억2600만 달러. 향후 마블을 이끌 새 히어로 블랙 팬서의 성공적 신고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