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방탄소년단 음반 선주문 기록..105만→144만→151만→268만→402만 장
등록2020.02.18 09:52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스로의 기록을 또 깼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 402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을 드림어스컴퍼니에서 집계한 수량이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역대 최다 선주문량이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얼셀프 승 허' 때 부터 놀라운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선주문량으로 대박을 예고했다. '러브 유얼셀프 승 허'는 선주문량만 105만 장이었다. 이어 발표한 '러브 유얼셀프 전 티어'의 국내 선주문량은 144만 9287장이었다. '러브 유얼셀프 전 티어'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얼셀프 결 앤서'의 국내 선주문량은 151만장을 돌파했다.
'러브 유얼셀프'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보인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앨범으로 또 한 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선주문량이 268만 5030 장을 넘어섰다. 지난달 가온차트가 발표한 2019년 연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 앨범은 연간 371만 8230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선주문량 보다 약 103만 장 이상 많은 수치다.
오는 21일에 발매되는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 9일부터 일주일 만에 342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급 컴백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7일 기준 선주문 402만 장을 돌파한 가운데 앨범 최종 판매 스코어로 얼마나 대단한 수치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일에는 타이틀곡 'ON'을 포함해 총 20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