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빛낼 5명의 스타에 선정됐다.
AFP는 14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합 스포츠대회인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린다"며 "이 대회에서 5명의 글로벌 스타들이 빛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각 종목에서 5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축구 종목에서 스타로 꼽힌 손흥민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차출 약속 사항을 설명한 AFP는 그의 병역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했다. AFP는 만약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중에 손흥민을 차출보낸 토트넘이 초반 3주 공백에도 불구하고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 외에는 중국 육상 남자 100m 간판스타 쑤빙톈을 비롯해 배드민턴의 모모타 겐토(일본) 수영의 조셉 스쿨링(싱가포르) 스쿼시의 니콜 데이비드(말레이시아)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