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10년주년 기념 완전체 예능으로 비글매력을 방출했다. 막내 승리몰이로 시작된 멤버들의 돈독한 사랑은 팬사랑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27일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콘텐츠로 최정상 K-POP 아티스트 빅뱅과 손잡고 예능 '달려라, 빅뱅단!'을 론칭했다. '달려라, 빅뱅단'은 국내 최초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콘텐츠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 만들어진 첫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유튜브는 유료가입자에게만 오픈되는 레드 서비스와 더불어 일부 영상을 무료 에피소드로 풀었다. 첫 에피소드인 '달려라 빅뱅단! 출범-일찍 와주길 바라'에선 빅뱅의 매력을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막내 승리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웃음을 유발한다. 대성은 승리 의상에 붙은 배지에 관심을 보인다. 승리는 "티오피 어린이"라며 맏형 탑에게 도발했다가 탑의 다리털 공격에 당황한 표정을 드러낸다. 또 태양은 "빅뱅을 10년 하다보니 우리 막내를 기다리게 된다"고 지적한다. 승리와 지드래곤은 '뇽토리 크로스'를 외치며 마트에 장을 보러 떠난다.
한편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은 유튜브를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콘텐츠로, 유튜브 레드 가입자에게 특별하게 제공된다. '달려라, 빅뱅단!'은 빅뱅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팬들을 위해 빅뱅이 직접 기획하고, 유튜브와 YG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했다. 한 편당 15분 내외로 제작돼 총 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2화부터는 유튜브 레드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알렉스 카를로스(Alex Carloss)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총괄은 “K-POP의 대표 아이콘이자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빅뱅과 함께 한국 최초의 유튜브 레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며, "올 해 유튜브 레드 콘텐츠를 전세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노력의 시작을 빅뱅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