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송유빈이 TOP6 무대에서 ‘호흡조절’ 문제로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유빈의 합격 논란이 불거지자 그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호흡조절을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유빈이 최근 생방송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만성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치료를 받으면 침이 말라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에 치료를 미루고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TOP 6에 오른 송유빈이 가수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집중력이나 전달력은 타고났지만 음절 끝처리 안 좋더라”고 평했다. 김범수 역시 “호흡 안배가 불안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신과 이승철 역시 “마라톤에서 뛰고는 있지만 왜 뛰는지 모르는 것 같더라. 이제 예쁜 송유빈은 필요 없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이날 송유빈은 참가자 중 가장 낮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지만 ‘탈락’은 면했다. 문자 투표 점수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우세했기 때문이다.
송유빈의 호흡기 질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유빈, 그래서 호흡이 부족했구나" "송유빈, 힘내요" "송유빈, 그럼 다음무대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