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순천방송국 소속 김다은 아나운서(28)가 방송인 박수홍(50)의 여자친구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김다은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SNS에 '몇 분들 아직도 네이버에 '93년생 김다X 아나운서'로 검색하고 제 인스타 팔로우하고 계시나본데 안타깝게도 저는 그 김다땡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 아나운서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포털사이트에 김다은 아나운서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박수홍의 이름이 등장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김 아나운서가 직접 부인에 나섰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매니저를 맡고 있는 친형과의 가정사가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수홍 측은 친형이 지난 30년간 박수홍의 수익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친형은 박수홍의 어린 여자친구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이라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