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방송된 '풍문쇼'에서 최여진은 풍문기자단에게 "설경구-송윤아 부부의 불륜설은 왜 이렇게 끊이지 않고 루머가 10년 동안 계속 회자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뭐 설명하자면 참 복잡한데, 나는 한 마디로 두 사람이 자초했다고 본다" 라며 "이 루머가 처음 나왔을 때가 2000년도 초중반 이쯤인데, 그때도 물론 악플러에 대해서 형사 고소하고 이런 게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김가연처럼 재깍재깍 반응하는 거는 그 당시에는 없었고, 오히려 어떤 일이 있었냐면 악플이라던가 명예훼손 같은 일이 벌어지면 '가만히 있으면 지나가겠지'라며 오히려 묵묵부답이었다. 괜히 반박을 하면 기사가 나 몰랐던 사람들까지 알게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