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한 연인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애정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다시 불붙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는 셀레나 고메즈 어머니의 저스틴 비버를 향한 불신 때문이다. 셀레나의 가족은 여전히 저스틴 비버를 믿지 않는다는 것. 한 측근은 "셀레나는 저스틴이 변했다는 걸 가족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은 "저스틴과 셀레나는 가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치유를 주기 위해 잠시 헤어져있기로 했다"고 전했고, "저스틴 비버는 자신만 생각한다. 셀레나는 두번째다. 셀레나는 저스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교제하다 이별했고, 최근 재결합했다. 저스틴 비버 아버지의 결혼식을 위해 지난 2월 카리브해를 같이 방문하기도 했다. 그러다 올해 3월 8일 함께 교회를 나서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