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이효리X김수현, '무한도전' 특급 게스트로 선사한 꿀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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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효리X김수현, '무한도전' 특급 게스트로 선사한 꿀재미

등록2017.06.24 20:01

가수 이효리의 댄스와 배우 김수현의 몰래카메라로 '무한도전'이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효리와 함께 춤을'과 '수현아 많이 놀라주길 바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선 이효리와 함께 안무가 김설진,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들과 멤버들은 함께 댄스 수업을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멤버들의 요청에 섹시 댄스도 췄다. 하지만 혹평만 쏟아졌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머리를 너무 많이 쓸어 넘긴다", "뒤로 가는 거 계속 그런다"며 반복하는 댄스를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효리가 계속 섹시댄스를 추자 멤버들은 "섹시하긴 한데 그래도 올드하다"며 끝까지 독설을 퍼부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김수현은 멤버들과 제작진이 미리 짠 '볼링 조작단' 몰래카메라에 깜빡 속았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볼링을 못 치던 멤버들이 던지기만 하면 무조건 스트라이크가 나오게 조작했다. 이를 모른 김수현은 당황했다. 자신의 레일에 기름칠을 잔뜩 했다는 사실도 몰랐다. 하지만 나중에 몰래카메라라는 것을 알고 크게 웃었다.

이어 김수현은 '찾아라 맛있는 밥차' 특집에도 출연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 볼링내기에서 이긴 김수현에게 밥차를 선물하기로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냥 밥차를 주는 게 아니라 박명수가 밥차를 숨기고 김수현과 멤버들이 찾아내는 미션으로 첨가했다. 김수현의 '찾아라 맛있는 밥차' 결과는 다음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