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민아 측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29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내고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민아는 2회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반짝반짝' '여자 대통령'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 신곡 '달링(Darling)'으로 활동 중이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