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이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된다.
23일 한 매체는 오승현이 현재 임신 8주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오승현은 지인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등 결혼 2년 만에 생긴 2세 소식에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승현은 지난 2016년 3월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약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 2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오승현은 1997년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내 남자의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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