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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윤종신 아내 전미라 발언에 “형수랑 손잡고 클럽이나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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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윤종신 아내 전미라 발언에 “형수랑 손잡고 클럽이나 가고…”

등록2014.08.27 09:13


테니스선수 전미라(36)가 강호동의 아내와 절친임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테니스 스타 이형택과 전미라가 전담 코치로 등장한다. 또 가수 이재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전미라는 “강호동 아내와 절친한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전미라에게 “이규혁 선수와 클럽에서 만났다는데 왜 가신 거냐”고 물었다. 강호동의 기습 질문에 전미라는 “내가 입을 열면 호동씨가 다칠텐데 괜찮냐”며 응수했다. 이어 전미라는 “우리가 집안 살림만 하는 주부들이라서 핫한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그 곳에 규혁씨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이 놈의 집구석을. 형수랑 손잡고 클럽이나 가고…”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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