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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준열 "'치타여사' 라미란, 다음엔 연인으로 만나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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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준열 "'치타여사' 라미란, 다음엔 연인으로 만나요"(인터뷰)

등록2016.02.11 15:35

배우 류준열(30)이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치타 여사' 라미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류준열은 11일 오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극 중 엄마 라미란에 대해 "우리 엄마가 쌍문동 엄마들 중 최고다. 치타 여사가 최고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날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을 통틀어서 의지를 많이 했던 선배님이다. 그리고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면서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고 싶다. 엄마로 만나면 웃길 것 같다. 연인으로 만나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열띤 팬덤을 형성했다. '츤데레남'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19일 방송될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 편으로 리얼 예능에 첫발을 내디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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