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고은비-권리세가 가족들과 조용히 49재를 치룬다.
레이디스 코드 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 은비의 49재인 21일, 은비를 기억하기 위해 가족들이 기독교 형식으로 조용히 예배를 드린다. 고 리세의 가족들은 일본에서 그녀를 추모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소속사 차량을 타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 직후 멤버 은비가 병원 이송 후 곧바로 사망했고, 머리를 크게 다쳤던 리세는 5일째 힘겨운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