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35)이 4일 후인 20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랑에도 관심이 몰렸다.
이진은 4일 후인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에는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만이 초대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미국에서 생활한 한국인 남성이다. 180cm의 키에 준수한 호남형.
이진은 지난해 미국을 자주 방문, 예비 신랑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결혼을 약속했다. 미국 아웃렛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교제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고, 취미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은 1998년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해 '국민 요정'으로서 시대를 풍미했다. 이후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업해 SBS 사극 '왕과나', SBS '출생의 비밀', MBC '빛나는 로맨스'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