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70주년 기념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화려했던 개막식에 이어 또 한 번 각국을 대표하는 여신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만큼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참석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바바라 팔빈은 특유의 톡톡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고, 엘르패닝 역시 상큼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니콜키드먼은 모던함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판빙빙은 그간 단발머리에서 롱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시크함을 벗고 동양의 청순미를 전달했다.
이밖에 수많은 배우들이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칸(프랑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