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유인나가 '나를 사랑한 스파이' 주인공 강아름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반전 있는 비밀을 가진 세 남녀의 시크릿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인나가 분할 강아름은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유인나가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얼마나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과 러블리함으로 어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글앤그림에서 제작하고 이지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특히 이지민 작가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각본해 유명세를 탔다. 이외에도 영화 '해치지 않아' 각색지원, '천문: 하늘에 묻는다' '인랑' '마약왕' '밀정' '로봇, 소리' 등의 각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