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39)이 결혼한다는 소식(본지 단독)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디자이너 출신 일반인 여성으로, 신정환과는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신정환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상하고 배려있게 보살펴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지난 8월 일간스포츠와 단독 인터뷰에서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했던 유럽 여행을 언급하며 "여자 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관뒀다. 돈이 많아 유럽을 간 건 아니다. 티켓도 인터넷에서 제일 싼 좌석으로 골랐다. 관광객 수십명과과 같이 다니는 투어였다"며 "그렇게 왔더니, 돈 빌려 유럽여행 갔냐는 조롱만 남았더라. 때가 되면 여자 친구의 정체도 밝히려고 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보도가 되니 다시 단절하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한 연예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신정환이 12월 20일 결혼한다. 현재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으로 친인척과 측근만 불러모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