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슈퍼스타 부부,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 부부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저격 뮤직비디오에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그들이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불화를 고백했다. 그리고 이 논쟁에서 제외되길 원한다"며 한 측근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7일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Look What You Made Me Do'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부부는 이 상황에 신경쓰지 않는다. 테일러를 바꾸는 일에도 흥미를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사실 이 부부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다는 것. 이 측근은 "지난해 강도 사건을 당하고 칸예 웨스트가 병원에 입원하는 등의 일을 겪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일은 이들의 레이더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