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이 무릎을 꿇었다.
아스널은 1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6분 무스타피가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1분 산체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반격 없이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했다. 승리한 아스널은 리그 6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이미 아스널이 승기를 잡은 상태였다. 손흥민이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0-2 패배로 라이벌전을 끝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