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된 패션지 '엘르' 화보에서 강용석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시한폭탄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친근한 모습이 아닌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화보에서 어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선 학창시절부터 방송을 시작한 계기, 향후 정치적인 행보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정치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둘 다 하고 싶은데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라고 언급하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평소 특유의 거침없는 언변에 대해서도 “원래 인생의 업다운이 심한 사람들은 겁이 없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방송에서 했던 말 중에 세간에 오르내린 멘트가 많은데 그것도 워낙 많으면 오히려 묻히는 것 아니냐”며 그만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여지없이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