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가 움직인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1년만에 재개되는 tvN '신서유기7'이 30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안재현이 잠시 하차한다. 영구 하차는 아니다. 해외가 아닌 국내서 촬영을 진행하며 총 네 차례의 국내 촬영이 이뤄진다. 강호동·이수근·은지원·송민호·피오와 전역 후 돌아온 규현까지 합세해 총 6명이 만난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리얼막장 모험활극으로 지금까지 들어본 적도 없고 차마 볼 수도 없었던 리얼 막장 예능이다. 2015년 9월 첫 시즌이 나온 후 지금까지 총 여섯번의 시즌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안재현이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 및 다른 이유로 잠시 빠진다.
또한 해외를 가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그간 중국 시안·청두·리장·구이린·샤먼시와 베트남·홍콩·일본 훗카이도 등을 돌아다녔다. 국내로만 시즌을 채우는 건 처음이다.
방송은 오는 11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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