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열혈사제'는 최고 시청률 20.6%(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수도권 시청률 18.5%·전국 시청률 16.2%·2049 시청률 수치는 6.9%를 기록하는 등 상상 이상의 수치를 쏟아냈다. 이는 지난 주 최고치를 모두 크게 끌어올린 기록이며 지난 8일 '정글의 법칙' 마지막 방송 시청률을 각 부문에서 모두 껑충 넘어선 수치다.
특히 2049 시청률은 5회 5.6%·6회 6.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수도권 시청률 최고치를 2.9%나 넘긴 수치이며 전국 시청률 최고치도 2.4%나 끌어 올렸다. 2049 시청률 역시 지난 주보다 1.3% 상승, 화제성을 거머쥐었고 수도권 시청자수도 33만명이나 증가, 놀랄만한 수치에 걸 맞는 신뢰도를 부여했다.
최고의 1분은 다혈질 사제 김남길(김해일)과 욕망 검사 이하늬(박경선)의 티격태격 장면이 차지했다. 만날 때마다 앙숙 케미를 발산하는 김남길과 이하늬의 호흡에 대한 시청자의 절대적 호평을 증명했다. 이 장면은 최고 20.6%까지 치솟았다.
'열혈사제'는 때로는 통쾌한 액션으로 때로는 거침없는 독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남길. 그는 어떻게 이 신부 죽음의 진실을 밝히게 될까. 또 악인들을 어떻게 응징하게 될까. 그의 분노가 불러올 '열혈사제' 다음 이야기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