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아시아 최강' 호주를 제압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래시퍼드가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잉글랜드는 1-0으로 앞선 후반 10분 웨인 루니가 쐐기골을 박았다. 호주는 후반 30분 잉글랜드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데 그쳤다. 호주는 2015 아시안컵 우승팀이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를 2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