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는 20일(한국시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FC 하이든하임과 19라운드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6분, 크로스가 흘러나오자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지 1분 만에 그물을 가르며 기대에 부응했다. 시즌 4호골.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2부 리그 3위로 도약했다.
한편, 브라운슈바이크와 이달 말 임대 계약이 종료되는 류승우는 브라운슈바이크에서 6개월 더 임대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