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610동(239.7201㎡)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0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로 부쳐지게 된다.
이 아파트는 한 차례 나와 유찰된 바가 있다. 두번째 경매는 최초 감정가(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10억 2천만원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다.
이혁재는 3억6천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했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는 "대형 팬트하우스 수요층이 한정적이기에 낙찰예상가를 잡는 게 쉽지 않다. 동일평형 동일층이 2012년 7월달 입주후 거래가 1건 밖에 없는 상황이라 현시점으로는 14일 낙찰여부 판단 역시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혁재는 종편채널 방송을 통하여 빛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생활고를 고백한 적이 있다. 당시 이혁재는 "아파트 2채 중 한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MBN '동치미'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