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
서울아산병원은 김희선이 최근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희선은 건강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비용으로 쓰인다.
소속사 힌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희선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웃들에게 밝고 희망찬 내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평소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소아암 환우, 학대 피해 아동,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억 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산불 피해 이웃돕기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놓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선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내일’에 출연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