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박태환을 도왔던 SJR기획은 최근 후원 계약 연장을 하기 어렵다는 뜻을 박태환 측에 전달했다. 이러닝 전문업체 SJR기획의 우형철 대표는 지난해 7월 박태환에게 아무 조건 없이 1년간 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서 화제를 모았다. 박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직후 SK텔레콤과 후원계약이 종료됐고, 이어 SJR기획의 후원으로 호주 전지훈련을 했다. 그러나 9월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새 후원사가 생기지 않는다면 자비로 훈련을 이어가야 할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