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 제목까지 결정된 가운데 여자 주인공을 놓고 제작진이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판 버전은 남자 주인공에 주원이 캐스팅됐고,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원을 성장시키는 프란츠 슈트레제만역에 백윤식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관심을 모으는 여자 주인공은 복수의 인물을 놓고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인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버전의 제목은 '칸타빌레 로망스'로 확정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지난 200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9년에 완결됐으며 일본에서 총 3500만부가 판매된 히트작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에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우에노 주리가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