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 드라마 관계자는 "장현성이 SBS 새 월화극 '펀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31일 첫 대본리딩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현성은 극중 검사를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끌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현재 방송되고 있는 월화극 '비밀의 문'에 이어 후속작까지 출연을 확정, 올초 '쓰리데이즈'를 포함해 1년 동안 SBS 작품만 세 편을 하게 됐다. 영화 '세시봉' 촬영을 끝내고 '성난 변호사' 크랭크인을 기다리는 등 쉴 새 없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다.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가 세상을 향해 날리는 마지막 펀치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