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베팅에서 배당률의 변화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이와 못지 않게 같은 경기에 책정된 서로 다른 배당률을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베팅긱은 프로토 매 회차마다 국내와 해외 배당률을 비교해 의미있는 차이가 발생할 경우 앱 화면 상단에 '알림'으로 전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가 수탁하는 프로토 69회차 축구 경기는 28일 모두 끝났다. 총 49경기 가운데 베팅긱이 프로토 배당률이 해외 평균 배당률보다 높다고 알림을 보낸 경기는 8회였다. 결과는 8경기 중 6경기가 해외 평균 배당률이 높은 쪽 결과로 끝났다. 확률로는 75%, 주목할 만한 수치다.
프로토 배당률이 해외 배당률보다 높다는 건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 번째는 해외 오즈메이커들이 스포츠토토보다 해당 결과가 나올 확률을 높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14번 맨체스터시티의 -1 핸디캡 승리에 걸린 프로토 배당률은 처음에 3.30이었다. 반면 해외 평균 배당률은 2.92였다. 이는 프로토가 맨시티의 핸디캡 승리 확률을 25.8%로 잡은 반면 해외 5개 업체 평균은 30.5%였음을 보여준다.
물론 스포츠토토 오즈메이커의 실력이 해외 업체보다 떨어진다고 보면 곤란하다. 스포츠토토는 배당률 산정을 위해 수많은 해외 업체 데이터를 참고한다. 하지만 이후 프로토 추이를 참고하면 배당률 차이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프로토는 14번 맨시티(-1) 배당률을 최초 3.30에서 3.20, 최종적으로 3,10으로 떨어뜨렸다. 해외 쪽의 확률 계산 방향과 함께 움직인 것이다. 이 경우 해외 평균 배당률에 비해 차이가 더 컸던 최초 배당률(3.30) 적용 시점에 구매를 한 베터는 더 많은수익을 얻는다.
두 번째는 이런 결과의 수익성이 더 좋다는 점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진흥과 경기단체 지원을 목적으로 환급률을 외국 업체에 비해 낮게 책정하고 있다. 따라서 발생 확률이 똑 같은 결과일 경우 프로토 배당률이 해외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해외 평균보다 높은 프로토 배당률은 수익성이 높은, 베팅을 할 가치가 있는 배당률이 된다.
베팅긱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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