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터넷매체 스카이데일리는 "한소희가 최근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 초입에 있는 빌라드그리움W를 매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빌라의 거래가액은 19억 5,000만 원으로, 한소희는 직접 발품을 팔아 분양가인 21억 5,000만 원보다 싸게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소희는 은행 대출을 전혀 끼지 않고, 오롯이 현금으로 해당 빌라를 매입해, 네티즌들에게 류준열과 비교되고 있기도 하다. 류준열은 최근 대출 90%를 끼고 땅을 산 뒤, 건물을 지었다가 되팔았던 '빚테크'로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물론 땅, 건물을 산 류준열과 본인이 직접 살 집을 산 한소희와 단순 비교하긴 어렵지만 대출을 일부 받을 수 있었을텐데도 오로지 자신이 가진 돈으로 집을 샀다는 점에서 "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상 쿨하다", "대출 받아서 그 돈으로 주식이나 다른 재테크할 수 있었을텐데도 대출 안한 게 오히려 멋지네요", "할머니가 엄청 자랑스러워하겠다", "사랑하는 할머니와 편히 살려고 산 집일까요?", "현금으로 20억짜리 집 산 능력자!", "자수성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