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스페인 언론들은 일제히 무리뉴 감독의 맨유행 기사를 보도 하고 있다. 최근 첼시를 떠나 무직인 무리뉴 감독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고, 자신이 꾸준히 원했던 맨유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자신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추천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행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조르제 멘데스의 존재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시간) "슈퍼 에이전트라 불리는 멘데스가 무리뉴의 대리인으로 맨유와 협상을 하고 있다. 멘데스는 맨유와 인연이 깊다. 최근 디 마리아 영입과 팔카오 임대를 성사시켰던 인물이다. 멘데스가 적극적으로 무리뉴 감독의 맨유행을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스페인 언론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이미 맨유 감독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스페인 '엘 컨피덴셜'은 "이미 무리뉴 감독이 맨유 감독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며 오는 7월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