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강조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사랑꾼으로 알려진 카니예 웨스트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아내와 함께 멕시코 카부 산 루카스 여행을 떠났다. 킴 카다시안은 남편이 깜짝 여행을 준비했다면서 인피니티 풀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두 사람은 KFC에도 함께 방문했다. 자판기에서 이것 저것 신중하게 메뉴를 선택하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포착됐다. 하지만 이내 기계 사용이 어려운지 계산대로 향하며 영상이 마무리됐다. 킴 카다시안은 KFC 박스를 들고 앉아 치킨을 먹는 카니예 웨스트의 모습을 찍고 'JPG & KFC'라는 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