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먹방 조차 사랑스럽고 깜찍하게 표현해내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당돌한 힐링녀 손세동 역으로 열연 중인 신세경이 거침없는 먹부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24일 방송되는 5회 한 장면으로, 쉴 새 없이 먹고 또 먹고를 반복하는 세동(신세경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입을 향해 돌진해오는 수많은 음식들을 넙죽넙죽 받아먹는 그녀에게서는 난처한 기색이 엿보이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30첩이 넘는 밥상 앞에서 웃픈 먹방을 펼치는 세동의 모습은 깨알같은 재미는 물론 안타까운 감동역시 안기게 될 것"이라며 "실제로도 맛깔스러운 연기를 해낸 신세경의 파격 먹부림이 어떠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세동, 창(정유근 분)과 함께 보성강을 찾은 홍빈(이동욱 분)이 태희와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며 깊게 호흡하는 얼굴로 애잔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