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정형돈·노홍철이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에 잠을 자던 노홍철과 정준하는 제작진이 준비한 인디오의 습격을 받고 깜짝 놀라 잠을 깼다. 두 사람은 아직 자고 있는 정형돈을 놀래키기 위해 인디오들과 함께 정형돈의 방에 갔다. 이때 배우 김수로가 김민종이 이들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 차 브라질에 와 있던 것. '무한도전' 팀과 같은 숙소를 사용하고 있었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무한도전'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응원단을 꾸리고, 브라질 현지와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지난 18일(한국시간)에 열렸던 2014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한국 대 러시아 전 응원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하하 등 멤버들과 지상렬·손예진,·정일우·애프터스쿨 리지·B1A4 바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