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두산 유니폼을 입은 채 손을 흔들며 입장한 메간폭스는 밝은 미소로 야구팬들은 물론 그라운드의 선수들까지 사로잡았다. 얼굴을 가린 채 수줍은 듯 웃던 그는 차분히 시구를 마친 뒤, 환한 얼굴로 팬들에게 인사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메간 폭스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며 시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간 폭스는 영화 '닌자터틀' 홍보를 위해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딸 보리 랜섬 그린과 함께 한국을 찾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