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가 2회 연속 5%대를 돌파했다. 기분 좋은 흐름을 탄 상황. 종영 당일 6%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15회는 5.209%(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인 14회(5.317%)보다 약 0.1% 포인트 낮지만, 2회 연속 5%대를 찍었다. 지상파 3사 월화극과 tvN '계룡선녀전'을 포함해 동 시간대 2위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서현진(한세계)과 이민기(서도재)가 1년 만에 재회했다. 성공확률이 20%인 안면실인증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서현진 앞에 다시 선 이민기. "내가 두 번이나 목숨 건 여자다. 평생 갚으면서 살아라. 다 당신 때문이니 평생 책임져라"라는 말로 변함없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웠던 만큼 눈만 마주치면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다희(강사라)와 안재현(류은호) 역시 예쁘게 사랑을 키워갔다. 안재현을 집앞까지 데려다준 이다희는 차비를 요구했고 안재현은 볼뽀뽀가 아닌 입에 키스를 했다. "내가 어쩌다 저런 거에 홀려서"라고 시크하게 말하는 이다희였지만, 수줍게 입술을 만지는 모습이 그저 사랑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