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강식당2' 스케줄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 매체는 tvN '강식당2'가 오는 5월 촬영을 시작해 6월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tvN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하나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전해왔다.
'강식당2'는 지난해 '신서유기 5·6'을 끝내며 제작진과 출연진이 약속한 외전. "따뜻한 계절에 돌아오겠다"고 예고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신서유기'의 새 식구 피오(블락비)도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강식당'은 '신서유기4' 제작진의 허세(?)와 송민호의 손가락에서 시작했다. 고급 스포츠카 이름을 작은 칸에 적어놨지만 송민호가 이를 정확히 눌렀다. 제작진은 스포츠카 대신 외전을 준비, 위너의 '꽃보다 청춘'과 '윤식당'을 패러디한 '강식당'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강식당'은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본편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많은 시청자가 시즌2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더 큰 웃음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