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수경이 '호구의 사랑'에 합류했다.
이수경은 극중 남자인 듯 여자 같은, 연애를 글로 배운 허당녀 강호경을 맡았다.
170cm 큰 키에 당찬 이미지의 이수경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코인로커걸'에 처음으로 발탁된 신인 연기자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최우식(강호구)가 첫사랑 유이(도도희)와 우연히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 관계·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유현숙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만든 표민수 감독과 '직장의 신'을 쓴 윤난중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월 말 경 본격 촬영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015년 2월 9일 11시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