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과거 공항에서 손가락 욕을 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김민준은 26일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폭력 사건을 저질렀던 있는 청소년들 앞에서 "나도 분노 조절을 잘 못했다. 공항 사건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들을 보면 짠하다"며 청소년들의 아픔을 공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민준은 지난 6월 개인 일정으로 출국을 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들어가던 중 자신의 사진을 찍는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돌발행동을 했다. 이후 논란에 휩싸인 그는 취재진 앞에서 이를 사과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