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은 다음달 1일 방송되는 와이스타 '더프렌즈 인 타이완'에서 고태용의 버킷리스트 중 대만에서 가장 '핫'한 클럽에 가고 싶다는 소망을 이뤄주려 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클럽에 갈 수 없게 됐다.
아쉬운 마음에 이들은 분위기 좋은 라운지 카페에 들러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카페 종업원이 오더니 이정진의 것이라며 와인 한잔을 놓고 갔다. 하지만 이정진·고태용·강동준 중 그 누구도 와인을 주문한 사람이 없었기에 이들은 다른 테이블에 있는 이정진의 팬이 보내준 선물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두리번 거리며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후 이정진의 뒤쪽에 앉아있던 대만 친구가 자신이 주문한 것이라며 와인을 가져갔고 이정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나 연예인이야. 해외 나오니까 이렇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