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청률 또 최고 경신…평균3.6%-최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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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시청률 또 최고 경신…평균3.6%-최고 4.9%

등록2014.10.26 09:44

'미생'의 시청률이 또 올랐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극 '미생' 평균 시청률 3.6%, 최고 시청률 4.9%(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시청률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생의 주역 6인(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은 시청률 공약 조건이었던 3%를 이미 돌파해 간식 및 치킨 맥주 쏘기, 프리허그 등의 공약을 조만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종 입사를 가리는 인턴들의 프리젠테이션(PT) 경쟁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 PT 장면은 한 시퀀스에 무려 40분 가까이에 달하는 분량이었지만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실제 입사 PT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묘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장그래(임시완 분)는 PT를 준비하며 현장만을 강조하는 한석율(변요한 분)과의 의견 차이로 갈등을 보였지만 결국 현장의 중요함을 아는 한석율의 풍부한 지식과 재치, 그리고 개별 미션에서 보여준 장그래의 설득력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