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네이마르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1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은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1-0으로 이겼다.
A매치 통산 60호 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77골), 호나우두(62골)에 이어 역대 득점 3위에 올랐다. 앞으로 두 골을 추가하면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