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락한다는 소식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 했다.
2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이혼 발표 이후 전 처 제니퍼 애니스톤과 꾸준히 연락하고 지냈다는 보도를 접하고 화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피트가 여전히 애니스톤을 생각하고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는 점에서 졸리가 분노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측근은 "안젤리나 졸리가 혼란스러운 상태이며 화가 나면서도 상처를 입은 상황"이라고도 했다.
한편 앞서 현지 언론은 2005년 이혼한 브래드 피트가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연락을 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 결혼,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결별했다. 김연지 기자 사진=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