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측은 5일(현지시각) 닉 코데로가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병마와 싸우던 중에 이날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아내에 따르면 시다스 시나이 병원에서 90일 이상 입원 중이었다.
닉 코데로는 3월 말 코로나 19 감염증에 따른 합병증 중 하나인 페렴으로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지인들이 모금활동을 진행했을 정도로 의료비에 대한 금전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의 도움에도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하고 아내 아만다 클루츠와 아들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캐나다 태생인 닉 코데로는 뮤지컬 'Bullets Over Broadway'로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