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백종원·박재범·양세형·백진희가 출연하는 SBS 추석특집 '맛남의 광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충청북도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부산행 방면 황간휴게소에서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맛남의 광장'은 백종원이 지역 특산품으로 기존에 없었던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철도역·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행인들에게 선보이는 포맷. 백종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 어디에서 장사를 진행할 지 관심이 높았고 그 장소는 황간휴게소로 밝혀졌다. 출연진은 18일부터 19일간 녹화를 진행하며 시민들을 위한 장사는 19일 진행된다.
박재범은 지난달 SBS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 출연한 인연이 있고 양세형은 tvN '집밥백선생3'에서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웠다. 백진희는 백종원과 첫 호흡으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맛깔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에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춘 이관원 PD가 연출하며 추석 연휴 편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