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 김숙이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로 호흡을 맞춘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정형돈과 김숙이 '풀 뜯어먹는 소리'에 출연한다. '10대 농부' 방송인 한태웅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월 초 녹화에 들어간다.
'풀 뜯어 먹는 소리'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농촌을 방문해 어린 농부와 함께 생활하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농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형돈과 김숙은 농촌으로 향해 농사를 직접 지으며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예능감에 있어서 뒤지지 않는 두 사람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 이곳에서 보여줄 차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6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